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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 경구용 비만 치료제 전임상 후보물질 합성 진행

관리자 2024.04.11 07:26 조회 138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 독창적 자체 특허 출원 예정
근육량, 대사율 감소, 위장관 부작용 등 GLP-1 부작용 해소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경구용 비만 치료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8일 차세대 경구용 GLP-1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개발사들과 비교해 구조적 독창성을 가지는 전임상 시험용 후보 물질의 합성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에 따르면  개발중인 경구용 제제는 편리한 복용 방식과 낮은 부작용 가능성으로 환자들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식욕 억제와 포만감 증가 효과를 통해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기존 주사용 GLP-1 비만치료제와 동일한 작용 메커니즘을 가지면서도 

근육량 및 대사율 감소, 위장관 부작용 감소와 같은 GLP-1의 부작용을 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기존 펩타이드 기반이 아닌 합성 의약품 기반으로 개발되는 만큼 투여 경로가 간편하고, 가격 인하 등 폭넓은 치료 접근이 가능하다. 

회사는 후보 물질 활성 및 효력 시험 등 전임상 시험 준비와 함께 자체 물질 특허 출원을 준비중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현재 영업부는 전국 병의원 대상으로 비만치료제를 유통 판매하고 있고,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자체 브랜드 다이어트 유산균 시리즈도 개발, 판매하고 있어 비만과 대사질환 시장에서 메디컬 채널에 대한 판매망은 구축돼 있다”며  

“이탈리아 가톨릭재단 산하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임상을 완료해  비만치료 및 진단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분석 중이고, 여기에 경구용 비만치료 합성 신약이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약업신문 이권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