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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수출 실사 진행

관리자 2025.02.20 09:32 조회 133
DXVX는 14일, 자사의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에 대한 물질이전 계약 검토 및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실사는 다수의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하여 기술이전을 위한 계약 체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DXVX는 제 1회 ARPA-H 국책 과제로 선정된 이 기술을 상온에서도 10년 이상 보관이 가능하게 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기술로, 포항공대와 독점적인 상업화 권리를 확보한 상태다.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논의를 이어가며, DXVX는 mRNA 백신 플랫폼의 기술수출을 위한 물질이전 계약(MTA) 체결을 최종 검토 중이다.

또한, 온라인 실사 단계에 접어들며 데이터 심층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실사 과정이 막바지 단계에 다다른 기업들은 텀시트(Term Sheet) 협의를 제안하는 등 도입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mRNA 백신은 영하 25도에서 70도의 극저온에서 보관해야 하고, 유통기한도 1년 이하로 짧다. 
이에 따라 콜드체인에 막대한 투자가 요구되지만, DXVX의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은 mRNA의 반감기를 600만 배 이상 향상시켜, 상온에서도 10년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mRNA 백신의 생산, 보관 및 유통 과정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열대 기후 지역에의 백신 공급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항암제를 비롯한 다양한 치료제 연구에도 활용될 가능성이 커졌다.

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 김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