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백신·면역, 감염병 치료제 개발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인
심성녀 부사장을 제품개발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심성녀 부사장은 서울대 학부를 졸업한 뒤 미국 노스이스턴 약대 석사, 시라큐스 위트만 경영대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보스턴 의대, 하버드 의대, MIT 회이트헤드 연구소 등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심 부사장은 머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GSK, 테바 파마슈티컬 등 여러 글로벌 제약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근당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백신, 치매, 간염 치료제, 항암 치료제 등의 연구개발을 주도했다.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심성녀 부사장의 역량이 더해져 보다 진보된 신약을 개발할 것”이라며
“잠재적인 팬데믹에 대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염현아 기자(조선비즈)